모발의 생리 :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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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성장]

① 성장

모발은 한없이 자라는게 아니라 정해진 수명만큼 자라다가 빠진다. 보통 3~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모발은 하루에 02.~0.5mm 정도 자란다. 모발은 하루 중 낮보다 밤에, 가을 겨울보다 봄 여름에 성장이 빠르다.

 

② 모발주기

모발은 보통 3~5년 정도의 주기로 나고 빠지고를 반복한다. 인간의 모발은 동물과는 달리 각각의 모발이 독립적으로 모주기를 갖고 있다. 그래서 늘 일정한 모발의 수를 유지 할 수 있다. 동양인의 경우 9~10만 개 정도의 모발을 갖고 있고, 하루 평균 50 ~ 80개 정도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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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성장기는 모발이 자라는 시기다. 모모세포에서 오아성한 세포분열에 의해 만들어진 모발이 각질화하면서 위로 올라간다.  이 시기 동안 성장속도는 개인차가 있고,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전두부가 후두부보다 빠르다.  실제 머리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모발이 성장기의 모발이다.  기간은 3~5년으로, 전체 모발의  85 ~ 9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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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생리 : 모발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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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구조 : 모근부]

모발은 크게 모근부와 모간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두피 안의 부분을 모근부라고 한다. 모근부는 실레조 모발의 생장과 연관되는 부분으로 탈모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①모낭

모발은 모발을 만들어 내기 위한 기본단위로 우리 몸에는 약 500만 개 정도가 있다.  그 중 100만 개는 얼굴과 두피에 있으며, 이들 중에서 10~15만 개가 모발이다. 모낭은 표피가 피하조직까지 음풀 들어가 있고, 관모양을 하고 있으며 자루 역할을 한다.  그리고 모낭의 아래는 부풀어 있고 모구부를 감싸고 있다. 모발은 이 모낭 안에서 자라며 내모근고와 외무근소, 모유두, 기모근, 피지선, 한선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피층에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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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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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학적 관점]

1. 외부의 물리적 충격과 온도 변화로부터 머리를 보호한다.

2.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한다.

3. 중금속 등의 노폐물을 배출한다.


양의학적 관점에서 모발은 통상적으로 머리에 난 긴 체모를 특별히 부르는 말이다. 즉, 모발이란 머리에서 자라는 긴 털이다. 털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체 유지하고, 강한 자외선으롭 터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외부 온도는 대체로 체온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가 많은데, 이때 체온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생존을 위해 아주 중요한 문제다.

모발의 가장 중요한 역활 역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모발은 일종의 쿠션을 형성하여 외부 마찰에 대한 충격을 완화해주고, 모발 사이의 공기층을 형성하여 머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천연 모자 역할을 한다. 또 모발은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역활도 한다.

모발은 보호 작용 외에도 중금속을 비롯한 노폐물 배출의 작용도 갖고 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소변, 대변, 땀, 호흡을 통해서만 노폐물을 재출한다고 생각하지만 모발도 중금속 등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훌륭한 통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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