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나 어린이의 탈모는 유전보다는 환경적(후천적)인 원인에 의한 경우가 더 많다.
대표적인 후천적 탈모 원인에는 각종 질환이나 약물, 스트레스, 과로, 음식부절, 다이어트, 수면부족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독자적으로 탈모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장기간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탈모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모발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혈액(영양)공급, 각종 호르몬 균형, 적절한 세포분열, 모발의 면역특권 등이 모두 유지 되어야 한다. 이 중 어느 한 부분에 치명적인 장애가 발생하면 모발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쳐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영양결핍은 곧바로 모발의 영양결핍으로 이어져 탈모를 유발할 수 있고 각종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말초부위 혈액순환을 저해하여 모발의 혈액공급에 영향을 밀 칠 수 있다. 또한 갑상선이나 자궁, 뇌하수체 등 내분비기관의 이상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여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과로나 수면부족 역시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 탈모의 원인이 된다. 이외에도 각종 호르몬이나 혈액과 관련된 의약품은 부작으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의 경우에는 세포 분열을 억제하여 탈모를 유발한다. 그외에도 모낭염, 염색, 파마 등 외부적 자극 역시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발머스 5년 탈모 연구 보고서 「혁신적 탈모이론 열성탈모」 中
